'머리속에 동전들....'에 해당되는 글 166건

  1. 2020.03.12 커맨드 앤 퀀커 리마스터 콜렉션 1
  2. 2020.02.01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3. 2018.04.14 램페이지 (2018)
  4. 2018.03.04 툼레이더
  5. 2015.10.17 Her (2013)
  6. 2015.04.07 아.. 벚꽃놀이 가고싶다..
  7. 2013.09.26 시네마천국 ost - love theme
  8. 2013.05.14 비...
  9. 2013.04.26 2012 서울국제 주류박람회 (3)
  10. 2013.04.26 2012 서울국제 주류박람회 (2)

커맨드 앤 퀀커 리마스터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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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게임 '커맨드 앤 퀀커(Command & Conquer)'(이하 C&C)가 유행처럼 번진 리마스터의 바람을 타고 6월에 출시되네요.

'동서게임채널'을 통해 유통되던(추억의 양말곽 패키지) 'C&C'는 제가 처음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이하 RTS)장르를 접한 게임이었죠.

당시 대학생때 컴퓨터를 장만하면서 같은과 친구가 산걸 보고 따라사서 해봤는데... 자원 모으고 부대생산하고 운용하고 그걸 모두 리얼타임(실시간)으로 하니..... '와~~~ 이런 게임있었구나' 충격이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흔히 전략게임하면 일본의 시스템소프트의 대전략시리즈(우익겜!! 나쁜쉑!!)나 SSI사의 제너럴 시리즈 같은 헥사 턴제 시뮬레이션이었거든요.

시스템소프트 '대전략 시리즈'
SSI사의 팬저 제너럴'

본격적인  RTS장르의 시작은 웨스트우드사의 '듄2'로 시작됩니다. (어때 나온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오크와 휴먼'은 '듄2'의 짭으로 불리기도 했던 시절)

<듄2>

'C&C'는 본격적으로 RTS장르를 90년대 중후반 메인게임 장르로 불을 붙인 작품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워크래프트2'라는 명작게임이 출시되면서 기름을 부은격이 되었죠

C&C(좌) 워크래프트2(우) ※워크래프트쪽이 확실히 그래픽이 더 좋아요

 

그러다 '스타크래프트'라는 명작이 나오면서 RTS의 장르는 그야말로 꽃을 피우게 되면서 수많은 RTS장르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당시 RTS게임 스타일은 'C&C'식 '스타크래프트'식으로 나누며 RTS를 대표하는 시스템이 되었죠.(이때 정말 수많은 RTS게임을 즐겼습니다.)

많은 RTS 게임을 즐겼지만 대부분 'C&C'나 '스타크래프트'의 아류작에 불과했으며 케이브 독의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나 MS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정도만이 이름을 남기는 RTS게임이 되었네요.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주절 주절 써봤네요. 얼마전에 출시되었던 '워크래프트3:리포지드'는 기대했다가 실망해서 환불했는데 'C&C 리마스터'는 잘 나왔스면 좋겠습니다.(추억을 망치지 말고!!!)

예전에 오리진에서 구입해놓고 레드얼럿3만 잠깐 해보고 다른 시리즈는 인스톨 조차 안했는데 리마스터가 나오다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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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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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워프래프트3: 리포지드>가 출시 되었습니다.

 

2002년과 2003년 확장팩이 나온 <워크래프트3>는 많은 의미를 가지는 작품입니다.

 

최고의 MMORPG인 <월드 오프 워프래프트>의 세계관을 정립하게된 작품이자 요즘 대세 장르인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같은 장르가 모두 <워크래프트3>의 유저모드에서 시작되었죠.

 

사실 이게임은 게임 <워크래프트1,2>편에서 성공을 거둔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어드밴처>라는 게임을 기획하였고.

 

<원숭이섬의 비밀>이나 <킹스퀘스트>같은 클릭앤 포인트 기반의 어드밴쳐 게임으로 기획 되었으나. 90%이상 완성해 놓고 흥행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폐기되고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탄생한것이 <워크래프트3>입니다.

 

 

<워크래프트 어드밴처>

 

2002년과 2003년에 확장팩이 출시된 <워크래프트3>는 <스타프래프트>와 같은 RTS장르고 이런 RTS 장르는 당시 이스포츠로 핫한 장르였지만 우리나라는 <스타크래프트>의 그늘에 가려 많은 흥행은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워크래프트3>는 중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거둬 2017년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우리나라를 타켓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라면 이번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중국을 주요 타겟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말에 출시되기로 한 작품이 2020년 1월 29일로 출시일을 연기했고 1년 전부터 예약구매를 하며(나도 예구함!!  ㅠ_ㅠ) 기다린 유저들에게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퀄리티로 출시해서 지금 메타크리틱(게임 평가를 하는 사이트)에서 비추 폭탄을 맞으며 사상 최악의 평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아.. 나의 추억이....ㅠ_ㅠ)

 

 

일단 예전에 영문판와 영문더빙으로 출시되었으나 이후 한글패치가 나와서 한글판 영문더빙으로 게임을 즐겼으나 이번에 출시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한글판과 한글음성 더빙으로 출시되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겼던 유저들은 익숙한 npc들의 더빙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워크래프트3>를 영문음성이 아닌 한글 더빙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반가운 사실이지만 역시  2018년 블리즈컨에서 발표했던 그래픽보다 다운되었으며 특히 인게임 시네마틱이 대부분 구현 안되어있는 것은 블리자드의 팬인 저로써도 넘어가기 힘든 부분입니다.(욕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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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페이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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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 <램페이지> 입니다.


미드웨이라는 게임회사에서 1986년에 제작한 게임입니다.


저는 이게임을 1987년에 친구따라 컴퓨터 학원에 가서 즐겼는데요.(당시 컴퓨터가 흔치 않던시절 토요일날은 컴퓨터 학원에서 게임을 하곤 했음!!)


그때 어떤 친구가 5.25인치 플로피 디스켓으로 새로운 게임을 가져왔다며 뿌린게임이 바로 <램페이지>입니다.(당시엔 정품개념 자체가 없던시절...)


친구들이랑 세명이 키보드에 달라붙어서 했었는데... 정말 꿀잼이었죠.


갑자기 옛날 게임 이야길 꺼내느냐 하면.... 바로...






게임을 기반으로 영화가 개봉을 했거든요.


최근에 <툼레이더>가 리부트된 게임을 원작으로 해서 개봉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안좋죠...^^


그래서... <램페이지>는 기대를 안했어요.


게다가 주연이 드웨인 존스라면...


(드웨인 존스 주연의 영화에 스토리나 연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겠죠??^^ <스니치>(2013) 빼고...)


약간 돈많이 쓴 B급 느낌도 나고 말이죠...


워낙.... 게임 원작이 건물을 부수는거 외에는 스토리 같은게 없어서... 

이걸 가지고 어떻게 게임을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괜찮습니다. +0+

가볍게 즐기는 액션영화로는 나쁘지 않아요... CG도 괜찮고... 원작 게임을 잘 각색해서... 건물을 무너뜨리는 장면도 나름 충실하게 나오고....


마지막에는 괴수들끼리의 이종격투기를 벌이는데...




1994년에 발매된 <프라이멀 레이지>라는 게임이 생각나더라고요.(흰색 고릴라라는 설정은 아마 이곳에서 따온듯한 기분도...^^)


영화 <어밴져스 인피니티워> 개봉전까지... 액션영화를 찾으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전 인피니티워 예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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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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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캐릭터 중에 가장 유명한 여자 게임캐릭터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 캐릭터가 떠오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단연코!!!  이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


게임 툼레이더는 지금은 스퀘어애닉스에게 합병당한 영국의 에이도스라는 회사에서 유통한 1996년애 발매한 액션 어드밴쳐 게임입니다.

지금 보면 조악한 텍스쳐와 그래픽이지만... 당시에는 2d 게임이 주류였던 pc게임에서 3d 액션 어드밴쳐 게임은 획기적이고 충격적이었죠.

하지만 극악의 난이도로도 유명했는데... 요즘의 3d 게임과 다른 어려운 조작감과....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한글화도 안되어있고 공략사이트도 없던 시절이라 저는 엔딩을 보지 못하고 접어야 했죠.


1997년에 툼레이더2편이 나오면서 호평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어려운 조작감과.... 잡지의 공략을 보고도 길을 찾지 못하는 심각한 길치라서 역시나 엔딩을 보지 못하고 접어야 했죠.


그후로 전 툼레이더 시리즈를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었지만.... 정식 넘버링만 6편이 나올정도로 유명한 게임이 되었죠.


그러다가 이 유명한 여성 게임캐릭터를 그냥 둘리 없는 헐리웃에서 영화로 만들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많이 알고 있는 그분이 주인공으로 낙점이 되죠.

아무래도 안젤리나 졸리의 두꺼운 저 입술이 게임 캐릭터랑 잘 어울려서 낙점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1편은 흥행했고... 2편은 흥행에 실패하면서 3편은 제작되지 않았지만 

이영화로 안젤리나졸리는 이름을 널리 알리며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게임 툼레이더가 없었다면 지금의 안젤리나 졸리도 없었겠죠.)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서.... 


게임 툼레이더 시리즈는 호평과 혹평을 거듭하다가 


2013년 기존 게임의 시스템을 싹 갈아 엎는..... 리부트 작품이 나오게 됩니다.


기존의 툼레이더 시리즈 보다는 비슷한 컨셉의 게임 언차티드에 가까운 모습으로 시스템이 바뀌고... 라라크로프트 라는 캐릭터도 리부트 되게 되고.... 

그리고... 리부트된 툼레이더는 2013년 GOTY (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상을 받게 됩니다.


역시나 이걸 그냥 둘리 없는 헐리웃에선 리부트된 게임을 기반으로 다시 영화를 만듭니다.

ㅎ ㅏ아~~~~~~ 이 유치한 포스터 만든사람 누굽니까??? 액션히어로의 새로운 이름이라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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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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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벚꽃놀이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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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꽃놀이 가고싶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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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 ost - love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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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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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링크 안먹히는거 같았는데..... 음... 되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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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국제 주류박람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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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보실 분들은...... 클릭 <----- 해주시고....


2편을 보실 분들은...... 클릭 <----- 해주시고....







음.... 뭐였더라???  ㅡ_ㅡ;;



분명히 마셨는데 말이죠.... =ㅅ=a






마셨으나 기억이 없...... ( -_);;;




한번쯤 드셔보셨을법한.... '간바레 오또상'



좌로부터... '준마이 다이긴죠' '다이긴죠' '사케노쿠니 준마이' '죠센 혼죠조' '세이센'



먹어봤던가???  ㅡ_ㅡa





스웨덴 애플사이다 소머스비(Somersby) 맛은 덜적지근한 사과사이다... +_+


마지막으로 다시 맥주 부스로.......ㅡ0ㅡ/




세븐브로이




아시다 시피... 삿포로!!!



에델바이스 부스..



가운데 두개는.... 왼쪽(흰색)은.. 레몬맛... 오른쪽(연두색)은 라임맛.... 달달한 칵테일같은 술... 도수도 약해서 여성분들이 즐기기 좋습니다

두제품 모두... 원산지는 호주



벨기에 전통 발효맥주 람빅인.... Liefmans





에르딩거!!!!



칼스버그!!!




작년에 주류박람회는... 맥주부스가 대폭 보강된 아주 만족스런 전시회였습니다(덕분에 숙취로 개고생!!!  ㅠ_ㅠ)


조만간... 올해 열린 따끈 따끈한 2013 주류박람회 참관기로 찾아뵙겠습니다!!!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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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국제 주류박람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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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보실 분들은...... 클릭 <----- 해주시고....









프랑스 지역.... 포도재배지??? 와인생산지??  ㅡ_ㅡ;;



영동와인... 우리나라 와인 만드는 곳이죠... 개인적은 느낌은.. 아직 좀 와인의 무게감이 덜하다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그래도 진X에서 만든  와인보다야.... 훨씬 낫죠...^^)


앞으로... 좋은 와인 만들어주시는데 힘써주시길.....^^




화려한 부스....



보드카...






데낄라....




럼..... 

보통 럼하면... 나폴레옹이나 캡틴Q 같은 저렴한 술이 생각나는데...

이건 그렇지 않네요... 고급스러운 럼???


보통 럼이 사탕수수 찌꺼기를 증류해서 만든 술이라... 싸구려 인식이 있는데... 이건 괜찮았네요.


영화 카리브 해적에서.... 선원들이 마시는 술이 바로 이 럼이죠....^^

물은 오랜항해동안... 장기 보관이 어려워서... 술로 만들어 보관하면... 장기보관이 가능해서... 뱃사람들이 럼을 먹게된 이유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물대신... 럼을 쳐묵 쳐묵~~~~



직접 만들어줍니다....^^



이게 데낄라랑... HOT6 (에너지음료) 에... 얼음을 띄운건데... 요게... 맛이 아주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땐 몰랐습니다... 이놈 때문에.... 앞으로... 시음이 엄청 힘들어졌다는 사실을.....ㅠ_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너지음료와.. 술을 섞어먹는... 에너지음료 폭탄주가 유행을 했고... 급기야... 뉴스에도 나왔죠.


저는 뭐... 그닥 폭탄주를 즐기지 않아서..... 한번 경험해본걸로 충분합니다.....ㅡ_ㅡ;;



화요!!!!



요렇게 남자직원들이... 부산하게... 후다닥... 만들어서...



두잔 받아서 쳐묵 쳐묵~~~ 평은 안겠습니다... 딱 상상하시는 그맛!!!




그렇습니다!!! 주류전시회는..... 외국 화이트 와인을.... 생수통에서 생수 뽑아먹듯이... 뽑아 마실수 있는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0-)/



자..... 술만 쳐다보니.... 지겨우시죠... 잠시.... 간정화... 아니.. 눈 정화 하시라고.... 다양한 디켄더들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0-)/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3부로 넘어갑니다.... 3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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