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망할놈의 서정질...'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4.30 책이라면.... 4
  2. 2008.07.15 손톱 자르기..... 4
  3. 2008.07.09 하늘을 헤엄치는 고래..... 3
  4. 2008.07.07 물건의 인연..... 4
  5. 2008.06.12 외출...... 5

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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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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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줄 아는..... 유일한 감정처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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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헤엄치는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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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헤엄치는 고래가 있었습니다.

소년은 고래를 불렀습니다.

고래야~~~ 고래야~~~

"고래야 너는 왜 푸른 바다에서 살지 않는거니"

"푸른 바다건... 푸른 하늘이건.....
      푸른 곳이면.... 그곳이 내가 사는 곳이지....."

고래는 떠났고....

소년은 중얼거렸습니다.

"고래야 너는 참...."




ps. 티토가 생각보다 가로비율이 좁구나....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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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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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 사진을 따로 찍어논게 없어놔서... 이전에 있던 사진을 편집....ㅡ_ㅡ;;)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물건에게도 인연은 있지...... 싶다.....

대표적으로 저 타블렛.....

내가 타블렛을 산건..... 2002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퓨터 관련 전시회에 가서다.

전시회장에는 How Pc(이하 하우피씨)라는 컴퓨터 관련 잡지가 있었는데.... 그 하우피씨 잡지 부스에서 저 타블렛을 공동구매하고 남은걸 팔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때.... 내가 저 타블렛을 구매를 했는데..... 지금도 의문인것이 그때 왜 저걸 구매했는지 알수가 없다....ㅡ_ㅡ;;

난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돌이로써.... 미술학원은 근처에도 가본적 없고... 미술관련 동아리에도 든적이 없다... 타블렛이라는 물건은 단지 컴퓨터로 그림그릴때 필요한 도구 정도라는거 밖에 몰랐었다..... 그럼에도... 나는.... 내 지갑에 있는 돈과.... 통장에 남은 돈을 모두 털어... 저걸 사고 말았다(뭔가 홀린 충동구매질이었다)......ㅡ_ㅡ;;

물론 집에 와서.... 바로 후회를 했다.... 타블렛을 쓰기가 만만치 않은거였다.  그후로 한 일년동안... 봉인해 뒀다.  다시 타블렛을 꺼내 든것은..... 마린블루스라는 카툰을 보고나서다....

내 친구들도..... 충분히 재미있고 개성있는 친구들이라...... 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내용들을 만화로 그리면 재미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고.... 허접하더라도.... 내손으로 만든 글과 그림과 사진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에.... 타블렛을 꺼내쓰기 시작했고.... 조금씩 손에 익기 시작했다.

물론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다..... 덕분에 볼품없지만..... 인터넷상에 작은 내집(홈페이지)를 가지게 되었다.



그 다음은 저 마이크.....  왜 샀을까??  ㅡ_ㅡ;;;  모른다.... 알수가 없다.... CJ를 할것도 아니었고...그렇다고 음성채팅을 할것도 아니었는데.... 왜 샀을까??  ㅡ_ㅡ;;

홈페이지 준비하면서.... 스캐너도 사고... 이것저것 사다가 구매한거 같은데.... 그때도 역시 뭔가 홀려서 구매했던거 같다.

물론..... 그때 녹음된 내 목소릴 듣고...... 좌절하고 한동안 봉인해놨다가......... 나중에..... 보이스메일을 올리기 위해... 다시 꺼내놨다.

물론.... 몹쓸 라이브때문에..... 내 이미지는.... 한없이 추락..... 내무덤을 내가 판꼴이지 뭐... 누굴 탓하겠는가.... ㅡ_ㅡ;;

오늘 마이크 상태를 봤는데.... 마이크 안에 있는 베터리가 모두 나간 모양이다.... 작동이 안된다.....ㅡ_ㅡ;;

한동안 사용 할일이 없게되었다......( -_);;





확실히 물건에게도 인연이 있는거 같다..... 특히 타블렛은.... 컴퓨터 만큼이나 소중한 내 재산목록중 하나가 되어버렸다.(지금에 와선 전문가용으로 좀 바꾸고 싶은 욕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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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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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카메라에... 책하나 달랑 집어넣고.....

이런 저런 생각도 정리할겸.... 외출을 하곤 했는데...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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