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주류박람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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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하리만큼..... 의욕도 감소되고(벌써 가을을 타나?? ㅡ_ㅡ;;) 이대로 있다간.... 내후년쯤에 참관기 쓰겠다 싶어서..... 후딱 써내려 가렵니다.

소주 두잔에 세상을 품고.... 소주 반병에 정신이 자유로워지는..... 주량의 남자가 참관한 주류박람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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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전시회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므로.... 가는길에.... 봤더니.... 1층에선 임신 출산 육아용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유모차에 애들을 태우고.... 바글바글 하던..... 쳐다보고만 있어서 살이 쭉쭉 빠지는거 같습니다..... 제가 워낙 사람많은곳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터라..... 사람에게 시달리는것도 싫고(전시회는... 그 모든것을 감수하고 보는겁니다.)... 특이 아이들 관련 전시회는.... 애들이 막 뛰어다니고 여기저기서 막 울고 그럴텐데..... 참으로 힘들겠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듭니다.

사설은 집어치우고...... 근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아차~~~~ 싶은겁니다.... 전시장 입구를 안찍은.....ㅡ_ㅡ;;; 이런.... 술마실 생각에 정신줄을 초반부터 놓아버린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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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순당 부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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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에선 백세주 두종을 시음했는데..... 백세주 와.... 백세주 담을 시음했는데요. 백세주 담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고 하는데... 담쪽이 맛이 좀 진하고 입안에 좀 여운이 오래 남았던거 같습니다.....아마도..... 기억이 가물거려서리.....( -_);; 설문을 했는데.... 점 담쪽에 한표 던졌습니다.

사진의 해명)아.... 그리고 사진이 좀... 그렇습니다..... 줄을 서서 차례대로 시음을 하다보니.... 줄 선상태로 앞사람 시음할때... 재빨리 찍어서 그런겁니다.... 사실 제품쪽을 좀더 땡겨서 찍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누님들의 복장이...ㅡ_ㅡ;;

자 그럼~~~~~~~~~~~ 다음~~~ 넥스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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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부스입니다.... 하이트 부스에서는.... 하이트맥주.맥스,엑스필,스타우트블랙,킹덤.... 이렇게 나왔습니다...... 일단.... 하이트랑 맥스는.... 자주 마셔서.... 일단 패스하도록 하고... 나머지 것들을 시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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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필-s 식이섬유가 함유된 맥주라는데......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맥주맛....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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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 사진이.... ㅡ_ㅡ;;;  사진 이야긴 좀 뒤로 하고.... 일단.... 스타우트 블랙...... 맛좋습니다.... 일단.... 시음회로 오는 술들은....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장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터라... 맛이 나쁠수가 없죠.... 입안 가득 퍼지는 그... 고소함이.... 죽음입니다.

사진의 해명) 이처럼 모델분이 비치된 부스에서는 제품사진을 찍는게 쉽지 않습니다....ㅡ_ㅡ;; 제품 사진을 찍을라고 하면.... 제품을 들고 방긋 웃어주시는데..... "거.. 사진찍게 제품 내려놔요~~" 라고 면박을 줄순 없잖습니까...ㅡ_ㅡ;;; 이분들은 직업정신이 대단하신지라.... 또 그런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인것도 무시할수 없고....

자.... 또다시... 이야기가 샜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긴... 마지막에 몰아서 하기로 하고... 다음  넥스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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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위스키 킹덤.... 입니다.... 시음을 했는데.... 맛이 깔끔합니다..... 혀끝에 남는 맛이 그리 길지 않고.... 음?? 이게 양주인가?? 싶을정도로.... 잔여감이 없는.... 깔끔함입니다. 조금 가볍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마도 개발컨셉이 한국 비지니스맨을 위한 술이라서 그런지... 뒷끝이 깔끔하다는 컨셉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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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배상면주가 부스입니다.

화려하지 않고.... 정신없지 않고.... 오히려.... 시음하는 쪽이라면..... 이런 부스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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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와.... 복분자.... 대포시리즈(?)와... 산사춘....오매락 입니다.

시음은.... 복분자와.... 대포 두종류를 했는데...... 오매락은.... 40도가 넘는다고 해서.... 일단 포기했습니다.... 왜냐면.... 빈속에..... 시음을 했더니.... 슬슬 취기가 오르기 시작해서리....ㅠ_ㅠ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쉽습니다.... 나중에라도 가서 시음을 해볼껄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일단..... 빈속이고.... 술도 좀 깰겸해서..... 밖으로나가서.... 배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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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으로 가서.... 와퍼와.... 치킨버거가 나오는 셋트를 시켜 먹습니다.... 사진은 이미 버거를 초토화 시킨후....ㅡ_ㅡ;;; 뭔 감자후라이를 저렇게 많이 주셨는지...ㅡ_ㅡ;;

일단 배를 좀 채우고..... 수다좀 떨다가.... 정신좀 차리고... 다시 시음하러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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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전시회에 들러봅니다.... 전시회 입구를 찍은것을 보니... 배가 차니까... 가출했던 정신이 돌아오는 모양입니다....ㅡ_ㅡ;;  물론 전 공짜 입장이라... 입장권 받아서.... 잠시 들러줍니다.





ps. 게시물이 길어지는 관계로..... 나머진 2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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