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 러브 (Fair Lov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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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 - Fallen (페어러브 ost중에서....) >



연애도 못해본 50대 남자가.... 자신에게 전재산을 사기친 친한 친구가 마지막으로 딸을 돌봐 달라는 유언을 듣고.... 가끔씩 돌봐주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소재는 다소 파격적이라 할수 있지만.... 도덕적인 시각으로 풀어내서 그다지 거부감이 없습니다.. 게다가 조연들의 한층 영화를 부드럽게 풀어 나갈수 있게 만듭니다.

전반적으로 흐르는 ost도 좋고.... 모든 로멘스물이 그러하듯.... 사랑이나... 연애에 관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봄직한.... 대사들도 존재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성기씨가 아주 귀엽게 나오네요......^^

비오는 우중충한 장마철에 보면 괜찮을 듯한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볕이 내리쬐는 날에 보기엔 그다지 적합하진 않아보이고....=ㅅ=

나이 들어도 품위 유지하려면.... 적어도 두가지는 꼭 붙들고 있어야 할듯 싶네요....

정신 줄..... 그리고 마음 줄....

그리고 특히....  뒤에 것은..... 한번 놓치면.... 다시 찾아오는데.... 많은 희생이 따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하겠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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