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말하다'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9.10.27 2Unlimited 6
  2. 2008.09.16 Damien Rice - Blowers daughter 4

2Unlimited

|


갑자기.... 뜬금없이(그것도 이 가을에...ㅡ_ㅡ;;)  한때 유명했던.... 이 그룹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92년도 쯤으로 기억되는데.... 한창 팝을 들을 나이라.... 동생 생일에 선물로 뭘 받고 싶으냐고 했더니.....팝송인데.... "환상지대"라는 노래가 나오는 앨범이 가지고 싶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유명한곡이라고...ㅡ_ㅡ;;)

환상지대????  그런게 있었나???  어차피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동네 레코드샾가서 물어보면.... 왠만한건... 다 알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았죠.


그런데.... 세군데나 돌아다녔는데....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ㅡ_ㅡ;;

마지막에 간 샵에서 찾았는데.....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어딘가에 전화를 하시고는 알아내셨습니다.



환상지대
..... 트와일라잇 존 (= Twilight Zone)...이죠

ㅡ_ㅡ;;;;



그 레코드샵 주인분(젊은분이셨음)이 한말이 생각나는군요



"아니 누가 이걸 해석을 해서... 알려줬어??"

(그러게 말입니다....ㅡ_ㅡ;;)




집에와서 들어봤더니.... 방송에서 익히 들었던 익숙한 노래들이 나오는 겁니다.

그게 바로 2Unlimited   의 곡이었죠.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 중에... 팝을 조금 들으셨거나... 굳이 아니라도.... 티비에서 배경음으로 자주 나왔던 곡이라.... 아주 익숙할껍니다. 2Unlimited 의 대표적인 두곡을 링크하도록 하죠...^^






<2 Unlimited - Get ready for this >








< 2 Unlimited - Twilight Zone >

전 아마 평생 못잊을껍니다..... "환상지대"..... ( -_);;;

저도 뮤직비디오는 지금 처음 봅니다...... ㅡ_ㅡ;;  그때는.... 인터넷도 없던시절이라..... 팝송같은건... 잡지가 아니면... 정보를 구하기 힘들었고... 빌보드 차트같은것도... 레코드샵 앞에가면... 문앞에 붙여놓죠.... 거기서 확인할수 있었던 시절입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은 세상 많이 좋아졌어요..... 클릭질 몇번에.... 뚝딱!! 하고 나오니 말이죠..^^






And

Damien Rice - Blowers daughter

|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0623E5240809A260AD295D241B37B14007B5&outKey=V125914802c0ec981dc38c4d3050a14fd0cf9530a1ed3daa108a0c4d3050a14fd0cf9



 

And so it is
Just like you said it would be
Life goes easy on me
Most of the time

그래요

당신이 그러리라고 말했던 것처럼

대부분의 시간동안 세상은 내게 관대하죠.


And so it is
The shorter story
No love, no glory
No hero in her sky

그래요

그 짧은 이야기 속

그녀의 하늘엔 사랑도, 영광도 또 영웅도 없어요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반복)


And so it is
Just like you said it should be
We'll both forget the breeze
Most of the time
And so it is
The colder water
The blower's daughter
The pupil in denial

그래요.

당신이 그래야 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우린 대부분의 시간동안

그 바람도 잊을 거에요.

그래요.

더 차가운 물과

허풍쟁이의 딸..

고집부리는 학생.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off you
I can't take my eyes...

당신에게서 내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반복)



Did I say that I loathe you?
Did I say that I want to
Leave it all behind?

내가 당신을 싫어한다고 말 했던가요?

내가 모든 것을 버리고 싶다고 말 했던가요?


I can't take my mind off o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o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you
I can't take my mind off you
I can't take my mind...
My mind...my mind...
'Til I find somebody new


당신에게서 내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반복)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찾을 때까지...


====================================================================================
데미안라이스의 곡을 처음 들은건...... 영화 클로져에서.....  그후 자주 들락거리던 홈페이지 배경음으로 그의 곡들이 흘러나오는데...... 안들을수가 없다.

가을이 되면.... 다시 꺼내 듣게 되는 앨범.....

특히 The Blowers daughter곡은..... 첼로 선율에 가슴이 져민다고 해야하나.... 이젠 바이올린보다... 첼로가 더 끌린다........... 카잘즈의 앨범도 그렇고..... 요요마의 앨범도 그렇고...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ost에서도 그렇고.....

가을은...... 가을인 갑네........ ㅎ ㅏ아~~~~~~
And
prev | 1 | 2 | next